(인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세계적인 LPGA 챔피언십 정규투어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가 내년부터 3년간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는 9월 30일 인천시청에서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를 2016년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LPGA 정규투어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그동안 인천, 경주, 제주을 순회하면서 분산 개최돼 왔다. 본 대회를 유치·개최하기 위한 각 시·도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와 KEB하나은행은 중장기적으로 인천 MICE 산업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세계대회 개최와 국제회의 유치에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LPGA 대회기간 중 대회 관련 각종 MICE 행사 일체를 인천에서 개최하는 한편, 이에 필요한 인력, 소요물자는 지역소상공인과 상생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를 한 번 개최하는데 약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KT가 대한민국 축구팀 대표 후원 기업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한다. KT가 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 조인식'을 갖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KT 오영호 홍보실장과 대한축구협회 김호곤 부회장을 비롯해,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 국가대표팀 선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9월 1일 경기도 화성경기타운 인터뷰실에서 KT및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이 'GiGALTE'가 새겨진 유티폼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우측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기성용 선수, KT홍보실장 오영호 상무,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김호곤 부회장, 손흥민 선수./미래일보KT는 이번 후원 협약으로 2019년 5월까지 향후 4년간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게 되며, 2018년 러시아 FIFA 월드컵 시즌도 포함된다. KT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서 향후 4년간 축구 국가대표팀 의류(트레이닝복) 광고권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의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또한 경기장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및 엠블럼 사용권 등의 공식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역대 정부 최초로 우리나라 프로스포츠의 대표 종목(축구·야구·농구·배구, 이하 4대 종목)의 산업 전반의 실태를 조사한 ‘종목별 스포츠산업 실태조사’를 발표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주관한 이번 조사는 2014년 기준 스포츠산업 실태조사(국가승인통계 제11321호)의 예비조사로서, 국내 소재 스포츠산업체 중 4대 종목 관련 2,000개 사업체를 표본 추출하여, 사업체 정보, 영업 현황(매출액) 등 총 13개 내외의 설문 항목을 구성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4년 기준 4대 종목 관련 사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4조 280억 원이며, 매출액 비중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산업 실태조사 예비조사(4대 종목) 결과】4대 종목과 관련된 전체 사업체는 11,034개로 추정되며, 사업체 비중은 축구, 농구, 야구, 배구 순이었다. 전체 종사자는 39,853명으로, 비중은 사업체 수와 마찬가지로 축구, 농구, 야구, 배구 순으로 나타났다. 프로스포츠 분야 4대 종목 매출액은 1조 4,530억 원, 전체 매출액의 36.1% 프로스포츠 분야 4대 종목의 매출액은 1조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