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새해부터 나라e음 통합메신저 전면 활용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가 정부3.0 가치실현을 위해 메신저를 활용한 각 부서 및 군·구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2016년 1월1일부터 행정자치부의 공무원 업무용 PC 메신저인 ‘나라e음 통합메신저’ 서비스를 전면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시와 각 군·구 공무원들이 내부통신망을 통해 사용하는 업무용 PC 메신저는 지방자치단체별로 각각 운영돼 왔다. 시도 그동안 자체 업무용 PC 메신저 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나 개발사의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이 중단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개선사항을 반영하기 어렵게 됐고 장비의 노후화로 인해 잦은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시스템 교체가 요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업무용 PC 메신저 시스템 운영을 종료하고 행정자치부에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전 공무원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한 ‘나라e음 통합메신저’를 전면 활용하기로 했다. 나라e음 통합메신저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전체가 사용자로 등록돼 있으며 PC에서 1:1 대화 뿐만 아니라 단체대화, 영상회의 연결, 업무 관련 자료 전송 등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시는 온-나라 전자결재시스템 및 e-호조 지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