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내일 본회의서 여야4당 의결로 정개·사개특위 연장 검토할 것"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7일 "내일(28일)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의결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를 연장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느 정당 하나가 막무가내로 나오면 모든 일이 올스톱되는 비정상적인 국회를 방치하는 것은 는 국민에 죄를 짓는 일”이라며 “국회법상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6월 임시국회의 의사일정을 지켜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어제(26일)는 국회 곳곳에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난장판이 벌어졌다. 침대축구로 패스트트랙 정국을 자초했던 한국당이 이제는 과격한 백태클로 각 상임위 의사일정 방해하고 나섰다"면서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국회정상화 합의를 걷어차고 법안심의 회의에 불참하면서 '법안심의는 합의로 하라'고 하니 대체 누구와 합의를 하라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당리당략을 위해 민생을 침해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로 국회를 마비시키며 정상화 재협상을 하자고 하니 누구를 위한 재협상인지 한국당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어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