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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HDR·UHD 플래그십 비디오 스위처 ‘XVS-9000’ 공개

4K/UHD에서 IP와 12G-SDI 인터페이스 모두 지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HDR(High Dynamic Range,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및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4K/UHD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플래그십 비디오 스위처인 XVS-9000를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XVS-9000은 4K/UHD 기준 최대 80개의 입력과 40개의 출력이 가능하다. 4K/UHD 모드에서는 IP (SMPTE ST2110)와 12G-SDI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해 IP와 12G-SDI를 선택적으로 혼용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 운용이 가능하다.

SMPTE ST2110란 방송 시스템을 IP로 구성할 때, 각 개별 제조사의 표준이 아니라 범 세계적인 표준 IP 방식에 대한 SMPTE(영화ㆍ텔레비전 기술자 협회, Society of Motion Picture and Television Engineers)의 규격이다.

12G-SDI 인터페이스는 4K/UHD 전송 방식의 하나로, 비압축 4K/UHD 신호의 대역폭은 12G이며, 이를 전송하기 위한 전통적인 케이블 결선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3G x 4개를 사용하는 방식과 12G 대역폭을 지원하는 케이블 1개만 사용하는 방식이 있는데, 12G-SDI는 후자의 방식이다.

소니는 자체 IP 시스템과 함께 IP 라이브(Live) 시스템의 표준인 SMPTE ST2110(IP 기반 미디어 전송방식의 표준) 및 AMWA NMOS(컨트롤 관련 표준)를 모두 수용해 IP 기반의 라이브 제작 시스템 간의 호환성을 계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XVS-9000은 향상된 신호 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돼 다수의 UHD 라이브 신호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사용자는 OLED 모듈 방식의 ICP-X7000 컨트롤 패널을 사용해 기존 비디오 스위처의 운용 방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XVS-9000은 최대 4개의 UHD DME(Digital Motion Effect, 디지털 모션 이펙트) 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특히 최대 4 채널의 UHD 3D DME를 사용할 수 있다.

DME는 비디오 스위처 시스템 사용시 실시간 입력 신호를 처리하면서 직접적인 모션 이펙트를 줄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3D DME 보드는 기존 소니의 XVS 비디오 스위처와도 호환될 예정으로, 기존 XVS-8000모델의 경우 최대 2채널의 UHD 3D DME를 지원할 예정이다.

XVS-9000과 UHD DME 보드는 오는 10월 출시된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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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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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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