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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청, 양성평등문화 조성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광주광역시·경기 광주시 국무총리표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찰청이 양성평등문화 조성에 가장 크게 기여한 국가기관으로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은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유공자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이 상은 주요 국정과제인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지표를 활용해 우수한 점수를 얻은 기관들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경찰청은 성범죄 전력자의 경비업 종사금지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했고, 내년부터 경찰간부후보생 특수분야(전산, 세무․회계 등)에서 성별제한을 없애고 여성도 응시하도록 했고, 경찰대학 여학생 비율도 10%에서 12%로 확대하는 등 여성 공직진출 기회를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방은 광주광역시는 시 조례를 통해 건축위원회에 여성 및 아동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하고 공공디자인에 반드시 양성과 전 연령을 고려하도록 제도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광주시는 5급 이상 관리직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교육을 별도로 추진하는 등 제도확립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충청북도, 강원 강릉시, 경북 봉화군, 경남 산청군 등 4개 지자체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현장에서 일한 실무진 25명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의도하지 않게 특정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하거나 왜곡시키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홍보사업에 대해서도 양성평등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분석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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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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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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