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국제

이머코인, 대학 졸업장 위조 방지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착수

조지아 틀빌리시 소재 비즈니스 앤 테크놀로지대에 구축 예정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이머코인(EMC)은 대학 졸업생이 암호화되고 안전한 앱(App)에서 증명된 졸업장과 기타 교육 수료증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머코인의 시범 교육 프로젝트는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소재 비즈니스 앤 테크놀로지 대학교를 위해 우선적으로 개발한 후 다른 학교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지아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트빌리시에서 2016년 설립된 비즈니스 앤 테크놀로지 대학교는 혁신적 교육 방식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 교육 시스템의 일환으로 이머코인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시범 프로젝트로 채택하게 됐다.

조지아뿐만 아니라 그 밖의 나라에서도 온라인 자격 증명에 대해 점점 더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시범 프로젝트는 교육자, 기업가 및 졸업생들 사이의 범세계적인 도전 과제이자 교육 자격증 인증에 온라인 정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보통 졸업생들은 시간이 지나 본인들이 다닌 학교가 문을 닫거나, 해당 학교의 오랜 관례로 인해 학적 기록 증명을 즉시 발급받는데 현실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가 완전히 해소됨과 동시에 학적부를 관리하는 학교측과 구직자와 인사부서는 물론, 의사나 법조인과 같은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 사이에 만연된 불신이라는 사회적 비용을 대폭 절감 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머코인 블록체인 시스템의 경우, 이머코인만의 고유한 NVS(Name Value Storage) 역량을 통해 일반적인 플랫폼보다 효율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다. 예를 들어, 비트 코인이 금융 거래에 적합한 서비스인 반면 이머코인의 NVS역량은 자체 블록 체인에서 메타 데이터(META-Data)를 타임 스탬핑 (Time-stamping : 날짜/시간과 전자문서를 암호학적으로 강하게 묶어 놓는 타임 스탬핑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로 인증서가 발행된 시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

유진 쉬미노프 이머코인 CEO는 “이 새로운 시스템은 교육 인증서 저장과 공유 방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미하일 바티아쉬빌리 비즈니스 앤 테크놀로지 대학교 총장은 “혁신적인 이머코인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창출할 것"이라며 "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는 졸업생이 자신의 경력을 발전시키고 성공할 수 있도록 그들의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머코인은 비트퓨리 그룹(BitfuryGroup)와 함께 위기보험(Crisis Insurance) 및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를 위한 최초의 블록 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보험그룹 비즐리(Beazley) 와 영국 로이드(Lloyd’s) 보험사를 위해 구축되고 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정치

더보기
'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