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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원인터내셔널, 말레이시아 부동산·이주 앙코르 세미나 개최

(서울=미래일보) 류지영 기자 = 유원(U1)인터내셔널은 12일과 19일 서울과 부산에서  말레이시아 부동산·이주 앙코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2일 서울 신한아트홀과 19일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두 차례 개최되며 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로 2번에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경남지역의 부동산 세미나는 2018년을 맞아 처음 열리게 된다.

다양한 기업들이 아시아, 중동,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말레이시아를 찾고 있다. 이미 U.S NEWS에서 선정한 사업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나라 TOP2로 알려졌으며, 꾸준한 성장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이미 쿠알라룸푸르의 마천루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교육, 관광, 통신, 전자기기 등 다양한 경제 방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고, 치안과 생활수준, 교육비와 같은 다양한 조건이 장점이다.

영국계, 미국계, 캐나다계, 호주계, 싱가포르계 등 다양하고 전통 있는 국제학교들이 즐비한 쿠알라룸푸르와 조호바루는 학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이 되었다. 상속세, 취득세, 증여세가 없으며 이민자들에게 친정책을 펼치는 말레이시아는 해외부동산 투자지로 국내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2016년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가 공동 발표한 종합 환경평가 지수(EPI·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에 따르면 총 180개국 중 공기 질 부문에 있어 한국은 173위를 기록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고착화됨에 따라 시차로는 한시간, 거리로는 6시간이면 닿는 일일생활권의 청정지역인 말레이시아가 이민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에 유원인터내셔널은 모든 직원이 말레이시아 현지 거주를 통해 직접 진행하고 경험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만 16년 간의 전문성을 갖춘 MM2H비자 업무부터 부동산, 국제학교, 법인 설립 등 생활 전반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유원은 조호바루 지역의 RAS(Raffles American School)의 Summer camp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RAS는 조호바루 지역에 신설된 미국식 국제학교로 싱가포리언들과 각국의 주재원, 외교관들의 자녀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달 살기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에게는 영어캠프를 통해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시스템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부동산으로는 조호바루 지역의 유망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한다. 조호바루는 말레이시아 제2의 수도이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잇는 관문도시다. 주말이면 싱가포리언들과 싱가포르 여행객들의 방문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조호바루의 잠재성이 꾸준하게 부각됨에 따라 세계각지의 항공사들도 분주하다. 한국 역시 인천과 조호바루를 오가는 직항노선을 이번 6월에 신설할 예정으로 여행객들과 국내투자자들의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원인터내셔널은 대표적으로 싱가포르와 가장 인접한 프로젝트인 프린세스코브 2차분양을 소개한다. 프린세스코브는 조호바루 도심에 위치하여 제2의 도시에 걸맞은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싱가포르를 잇는 모든 교통수단의 집합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VVIP를 위한 에메랄드베이, 메디니 경제특구의 그랜드메디니, 제2의 마리나베이 서던마리나 등 다양한 조호바루, 쿠알라룸푸르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news@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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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문학인회, '경북여성문학 제25집' 출판기념회 및 시화전 성료
(영주=미래일보) 공현혜 기자 = 경북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지난 11월 15일(토) 오후 3시, 경북여성문학인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여성문학 제25집> 출판기념회와 제15회 경북여성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치렀다.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여성문학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최명숙 회원(김천)의 팬플룻 연주로 식전 분위기를 열었다. 이어 경북 각지에서 참석한 경북여성문학인회 회원과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임종득 국회의원, 임병하 경북도의원, 김정숙 영주시의원, 김신중 경북문협회장, 권오휘 직전회장, 황병직 전 경북도의원 등 지역 내외 귀빈과 문학·문화계 관계자를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복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삶의 결, 경북 땅에서 피어난 이야기들이 독자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며 25집 출간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신중 경북문협회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제15회 경북여성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영예의 수상작은 이윤숙 시인의 시 '망초'가 선정되었으며, 작품 세계에 대한 심사평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자 현장에서는 큰 박수와 축하가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회원 시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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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국회 공감 이끌어 '한약학과 6년제·정원 확대' 가시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약학과 6년제 전환'과 '정원 확대'에 대해 국회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지난 10월 열린 국회 종합감사에서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모두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약사 제도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회 서면질의 결과, 교육부·복지부 모두 "6년제 전환 필요성 공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은 각각 교육부와 복지부에 ‘지역 거점대학 한약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한약학과 6년제 전환’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약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6년제 전환의 필요성 여부를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 또한 "한약사 실무 및 임상 교육 확대 등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약 산업·제약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와 복지부 모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대한한약사회가 수년간 추진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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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너무 많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파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16일 공식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을 두고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배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등 장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의 진행자 역시 "김예지는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뭐만 잘못하면 여자라서 당했다고 하냐"와 같은 발언을 이어갔으나, 박 대변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혐오성 발언의 흐름에 동조했다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에서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 내 장애인 비례대표는 300명 중 3명(약 1%)에 불과하며, 여성 국회의원 비율 역시 20% 수준으로 여전히 성별 균형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여성 할당제를 '과도한 특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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