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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SAP, 싱가포르에 레오나르도 센터 개소

아태지역 디지털 혁신 교두보 마련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SAP는 싱가포르에 ‘SAP 레오나르도 센터’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 SAP 레오나르도 센터는 아태지역의 SAP 고객사, 파트너사, 학교와 스타트업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는 아태지역에서 총 3곳의 혁신 센터와 2곳의 SAP 랩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개소를 통해 아태지역 내 더욱 많은 혁신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SAP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총 33억5,200만유로(한화 약 4조3,000억원)를 기술 개발에 투자했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평가에서 137개 국가 중 스위스, 미국 다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아태지역 국가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다.


SAP는 싱가포르에 전 세계 5번째 레오나르도 센터를 개소했다. 싱가포르 SAP 레오나르도 센터를 통해 아태지역 고객사 및 파트너사가 SAP 레오나르도와 디자인씽킹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AP 레오나르도는 SAP가 지난해 선보인 디지털 혁신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블록체인,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핵심 기술을 SAP 고유의 선도적 기술과 함께 25개 이상 산업군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모든 고객사는 실시간으로 진화하는 기술 중심의 환경에서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스콧 러셀 SAP 아태지역 총괄 회장은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해 싱가포르 센터를 목적 지향적 혁신을 추구하는 씽크 탱크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SAP는 2022년까지 아태지역 10억명의 삶을 개선하고 7만개 고객사를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준비시키겠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SAP 레오나르도 센터는 비즈니스,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간의 상호 협력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아태지역의 대표적인 SAP 레오나르도 고객사다. 한온시스템은 디지털 제조의 이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생산성 개선과 효율적 공장 운영 및 시스템 관리 등을 위해 유럽 공장에 SAP 레오나르도 플랫폼 도입을 결정했다.

한온시스템 최고정보책임자 오명환 전무는 단순히 제품만으로는 오늘날의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그는 “우리의 디지털 혁신이 생산성을 개선할 뿐 아니라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하고, 더욱 공고한 고객과의 관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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