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이은방(55세, 민주평화당)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광주광역시가 발표한 2018년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보면 주택가격이 동구 7.82%, 서구 4.16%, 남구 7.02%, 북구 4.09%, 광산구 6.77% 상승했으며, 광주광역시는 전년 대비 5.62% 상승해서 결과적으로 북구가 광주광역시 평균보다 낮게 공시되어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개별주택가격 상승은 개별주택가격 산정기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이 상승에 따른 것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한 재개발이 되면서 신규아파트 가격 상승에 따른 요인과 주변지역의 개발 기대감이 주택가격의 상승을 이끈 것으로 결과적으로 북구가 타자치구에 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지 못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방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2018년 뿐 아니라 2017년에도 개별주택가격 상승률이 동구 3.33%, 서구 3.53%, 남구 3.66%, 북구 3.18%, 광산구 3.33%, 광주광역시 3.38%로 나타났다면서 무분별한 재개발·재건축은 지양해야 하지만 기초조사 및 원인분석 등을 통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개별주택가격 공시가 자칫 ‘부의 불균형’과 빈부의 격차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으나, 이를 점차 개선해 나가는 것 또한 북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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