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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올림픽조직위원회, 'K-POP 국제문화올림픽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 개최
K-POP 국제문화올림픽의 모토는 평화(PEACE)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K-POP 국제문화올림픽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단법인 K-POP세계연맹(의장 박기활)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고종욱 서울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 손해일 전 (사)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김소엽 시인 등이 참석 하였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축사를 보내왔다.

K-POP 국제문화올림픽이라니, 이런 국제적인 행사가 있는지 잘 모르는 이들 이 많을 것이다. K-POP 국제문화올림픽이 무엇인지 조직위원회 초대의장을 맡은 박기활 의장의 말을 들어봤다.

마침 총선 시기와 겹치는 바람에 국제문화올림픽의 취지에 공감하는 정치인들이 이날 발대식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게 많이 아쉬웠다는 박기활 초대의장은 국제문화올림픽은 말 그대로 문화올림픽이라고 말한다.

박기활 의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사단법인 K-POP 세계연맹은 대한민국의 문화발전을 위하여 함께 뜻을 모아 미래에 꽃 피울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꼭 해야 할 국제문화 올림픽(K-pop Festival)이다"라며 "인류 최대의 문화 예술 경연대회를 통해서 문화 1등 국가 위상을 영원히 자리잡을 때를 놓치지 않고 깃발을 지금 꽂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이 대회에 무게를 더하는 최고의 원로(104세) 석학 김형석 교수님을 모시고 또한 각계각층의 명사님들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공적인 발대식을 마칠 수 있었다"며 "축구의 종주국이 영국이지만 전 세계 최고의 흥행으로 모든 기득권은 1904년 프랑스 주도하에서 창립된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도권을 가져간다"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그러면서 "영국은 축구하는 단 하나의 회원국일 뿐이다"라며 "이와 같이 K-POP의 종주국은 당연 대한민국인데 우리가 지금 누리는 1등 문화중심국가의 주도권을 FIFA와 같이 지금 기회에 선점하지 않으면 영원히 K-POP의 기득권은 대형자본에 의해서 우리의 자산이 될 수 없다는 게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계속해서 "우리만의 전유물처럼 기득권을 누렸던 한류 K-POP은 사라지고 영국처럼 그냥 K-POP 종주국으로 껍데기만 남는 엄청난 기득권(2030부산 월드 EXPO 유치권의 10배 이상의 가치)을 상실 할 수 있겠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저와 저희 단체(사단법인 K-POP 세계연맹)는 '대국민청원 제안 BIG 3' 1000만명 서명 동참 캠페인을 실행하게 되었다"라며 "이 목표를 성공하기 위해서 전국 시·도 광역시와 지자체와 협력하여 1차 년도에는 뜻을 모으는 기간으로 설정하여 중소기업과 각종 단체와 콜라보로 한마당 길거리 축제 이벤트로 군악대와 괭가리 치는 농악대까지 동원하여 국기 페레이드와 길놀이 문화를 대변하는 향토 마당놀이 탈춤 사물 풍물놀이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K-커버댄스국제경연대회로 까지 행사장의 분위기를 극치로 신 바람나는 축제 한마당 퍼포먼스 이벤트를 통하여 붐업을 가동하는 전국투어 일정을 계획하였다"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국제문화올림픽은 기존의 스포츠 중심의 올림픽에서 문화, 특히 K-POP을 중 심으로 각 국의 K-POP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이 독창적으로 창작한 K-POP으로 문화경연을 펼치는 '문화경연의 장'"이라며 "단순히 가요경연대회가 아니라 '문화올림픽'이라 명칭한 것은 빌보드차트나 가요 톱 10 같이 가수의 가창력이나 대중적인 인기로 순위를 정하는 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인류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문화예술에 접목하여 독창성, 예술성, 퍼포먼스, 사회적 가치 등 여러 항목에서 전문심사위원들이 공정한 방식으로 심사하여 마치 체조나 피겨스케이팅처럼 질적 평가를 통해 금은동을 가린다"고 말했다.

사실 눈앞에서 승부가 가려지는 스포츠와 달리 감성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문화예술을 특정한 잣대로 평가하고 순위를 매긴다는 것은 정서적으로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더구나 평가의 공정성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궁금하다.

문화예술 분야를 굳이 올림픽의 형식을 빌어 경연하고 평가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박기활 의장으로부터 직접 들어보았다.

박 의장은 "먼저 K-POP이 한류문화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며 "이렇듯 한국을 빛내고 있는 K-POP이 과연 언제까지 지 속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시대를 풍미했지만 한때 유행처럼 사라진 분야도 많았기에 K-POP이 하나의 장르로서 인류에게 문화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이어지길 바랐다”며 “K-POP을 현재의 인기에만 의존하여 상업적 관점에서만 접근한다면 언젠가는 시들어버릴지도 모르기에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그에 대한 일환으로 국제문화올림픽을 구상한 것”이라고 말했다.

K-POP 초기에는 한국가수로 구성된 아이돌그룹이 주를 이루었지만, 점차 외국인도 한국 아이돌그룹 멤버로 활동하면서 외국 팬들에게도 좀더 친숙하게 다 가갈 수 있었다.

이는 International K-POP의 전초가 되어 최근에는 한국 가수가 없는 외국인만으로 구성된 K-POP 그룹이 출현하고 있다.

이들은 각 나라의 문화와 접목하여 K-POP을 재해석하고 독창적으로 개발해 나간다. 더 이상 K-POP은 한국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종의 글로벌 장르인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국의 K-POP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시각으로 창작한 K-POP 작품으로 올림픽 경연을 펼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창작자들에게 ‘금은동‘은 창작열을 돋구어주는 동기로 작용할 뿐 그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

문화올림픽에 참가하는 가수들의 경우에는 콘서트 같이 상업 목적의 이벤트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음악만으로 전 세계의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다.

이를 통해 K-POP은 한 시대에 머물지 않고 계속해서 진보해 나갈 것이며, 바로 여기에 K-POP 국제문화올림픽의 의의가 있다고 박 의장은 말한다.

물론 K-POP 국제문화올림픽이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들이 있다.

국제적인 경연이니 만큼 여러나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고, 창작자들에겐 금은동이 목표가 아니라 해도 팬들에게는 평가의 공정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올림픽에 참가하는 인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촌 같은 시설도 충분히 구비해야 할 것이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협조가 필요하고, 언론사나 방송사, 기업체 등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렇게 큰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박 의장은 지난 수십년간 K-POP의 저변확대와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K-POP브랜드를 자체 보유하고 있으면서, 매월 K-POP TIMES를 발간하여 K-POP의 현황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박 의장의 올해 숙원사업은 국제문화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를 위해 ‘대국민청원’ 서명 캠페인에 돌입하였고 모바일 참여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다"며 "아무쪼록 한국의 주요 자산인 K-POP이 나날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국제문화올림픽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크게 한걸음 내딛은 원대한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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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산맥 문인들, 김우종 원로 비평가 댁서 새해 세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새해를 맞아 창작산맥 문인들이 문단의 원로를 찾아 세배를 올리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창작산맥 측에 따르면, 창작산맥 문인들은 지난 1월 10일(토),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김우종 원로 비평가의 자택을 찾아 새해 문안을 드리고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허선주 창작산맥 편집주간은 "해마다 새해가 되면 문단의 어른을 찾아 후배들이 문안을 드리고 건강을 기원하는 이 전통은, 단순한 인사를 넘어 한국문학의 정신을 잇는 '정 나눔의 의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허형만 시인·평론가(현재 국립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김 원로 비평가 충남대학교 제자인 이정희 수필가(전 선문대학교 교수), 조한숙 수필가, 김 원로 비평가의 경희대학교 제자인 우선덕 소설가, 창작산맥 권오만 회장을 비롯 20여 명의 문인들이 함께했다. 늘 빠짐없이 참석해 온 김 원로 비평가의 경희대학교 제자인 정호승 시인은 독감으로 아쉽게 불참했다. 전날 직접 빚은 만두로 끓인 떡만둣국을 나누며, 참석자들은 복작복작 살을 부비듯 둘러앉아 덕담과 추억, 문학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로 만 97세를 맞은 김우종 원로 비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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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노동·환자단체 "의사인력 확충, 환자 안전과 지역·필수·공공의료 원칙으로 결정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사회·노동계·환자단체로 구성된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는 5일 의사인력 수급 추계 결과와 관련해 "의사인력 확충은 환자 안전과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최우선 원칙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정부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재검토를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24~2025년 의료공백의 피해는 환자와 국민, 현장 보건의료노동자가 고스란히 감내했다"며 "코로나19와 의정갈등이라는 비정상 시기를 정상으로 가정한 과소 추계는 정책 기준으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2035년 의사 부족 규모를 1,5354,923명, 2040년에는 5,70411,136명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 등 일부 의사단체는 발표 직후 "근거와 자료가 부족하다"며 결과를 전면 부정했다. 이에 대해 연대회의는 "의사단체는 추계 과정에서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가정을 반영해 추계 하한을 낮추는 데 영향력을 행사해놓고, 결과가 나오자 '근거가 없다'며 전체를 부정하는 이중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급자 측이 과반 영향력을 행사하기 쉬운 구조에서 나온 결과마저 부정한다면, 이는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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