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제12회 보령해변시인학교, '섬과 문학'을 주제로 보령에서 개최

8월 29~30일까지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백일장·자작시·시낭송대회 열려


(충남 보령=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보령지부(지부장 김유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보령시, (사)한국예총 보령지부가 후원하는 '2025 제12회 보령해변시인학교'가 오는 8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올해 시인학교는 '섬과 문학'을 주제로 열리며, ▲전국백일장대회 ▲전국 자작시 및 시낭송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름 해변과 문학이 만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시인과 문학 애호가들이 모여 창작의 숨결과 낭송의 울림을 나누는 특별한 문학 축제가 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8월 29일 오후 1시 50분, 보령머드테마파크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허형만 시인의 문학 강연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호운(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김응순(청람문학회 회장), 문상택(창작산맥문학회 회장) 등 원로 문인들이 함께하며, 허형만, 양문규, 김순진, 이서연, 김명복 시인, 이유민 시낭송가 등 국내 주요 문인들이 초청 강연과 심사에 나선다.


행사 구성 및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전국백일장대회

일시: 8월 30일(토) 오전 9시
부문: 시, 수필, 동화, 소설
방식: 현장 글쓰기 및 당일 심사
시상: 장원(1명, 100만원 상당), 차상·차하·참방 등 다수

■ 전국 자작시 및 시낭송대회

일시: 8월 29일(금) 오후 4시~6시
대상: 자작시를 발표하고 싶은 누구나
방식: 직접 쓴 자작시를 5분 이내 낭송
시상: 대상(1명, 100만원 상당), 금상·은상·동상 등

■ 참가 및 접수 안내

마감: 8월 22일(금)
신청: 다음카페 ‘브문카페’(https://cafe.daum.net/brmoon)
참가비: 1인당 50,000원(숙박·식사 2식 포함)


김유제 보령지부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은 보령해변시인학교는 단순한 문학 행사를 넘어, 문학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잇는 귀한 자리"라며, "이번 주제 ‘섬과 문학’에는 고립과 자유, 기다림과 회귀라는 섬의 상징성과 문학의 본질이 교차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부장은 이어 "백일장과 자작시, 낭송을 모두 아우르는 이번 행사는 글을 쓰는 사람은 물론, 시를 듣고 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라며, "보령의 바다를 배경으로, 각자의 내면을 마주하고 깊은 감동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또한 "문학은 지역문화의 뿌리이자 향기"라며, "보령지부는 앞으로도 문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령해변시인학교는 해마다 전국 문인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문학의 대중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자리로 성장해왔다. 올해도 보령의 자연과 문학의 감성이 어우러져, 참가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의 시적 기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i24@daum.net
배너
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정치

더보기
'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