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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세계수영선수권 대비 '레지오넬라증 차단' 주력

6~12월까지 관내 31개 다중 이용시설 대상 시설 점검
감염병 발생시 확산 차단 위해 신고체계 구축도 병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가 2019 광주 세계수영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쇼핑센터 및 종합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특히 남구는 레지오넬라증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기 진단을 실시하고,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중 이용시설 수계시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남구 관내에 있는 대형건물과 쇼핑센터,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 관리가 추진된다.

제3군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돼 발열과 함께 폐에 염증이 생겨 기침과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호흡기 이외에 설사와 복통, 구토 등도 유발하기도 한다.

주로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아주 작은 물 분무 입자의 형태로 공기 중에 퍼졌을 때 사람들이 이를 들이 마시면 호흡기를 통해 균이 침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6월부터 목욕탕을 비롯해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과 환자 등이 이용하는 병원, 숙박시설, 대형마트 및 쇼핑시설, 남구문예회관과 빛고을시민문화관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들 시설의 환경 수계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레지오넬라 환자 및 의심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신고 접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감시 및 보고체계도 구축된다.

레지오넬라증 환자 및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추가환자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게 남구의 의중이다.

남구 관계자는 “레지오넬라균의 경우 보통 냉각탑이나 샤워기, 수도꼭지 및 호흡기 치료기기, 가정용 배관시설, 자연 및 인공온천 등에서 발생하는 에어로졸 등이 감염 원인이 된다”며 “이들 시설에 대한 조기 점검이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최선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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