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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박용권 광주 남구청장 후보 “정책 선거로 평가 받겠다”

지속가능 경제 남구‧백운광장 신도심화 등 ‘남구혁신 10대 공약’ 제시

광주 남구청장에 출마하는 민주평화당 박용권 후보가 남구 사직동 사랑의 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 사진=이혁래 제공
▲ 광주 남구청장에 출마하는 민주평화당 박용권 후보가 남구 사직동 사랑의 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 사진=이혁래 제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6.13 지방선거 광주 남구청장 선거에서 민주평화당 기호4번으로 출마하는 박용권 후보가 25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선거 운동원들에게 “구청장 임기 4년은 할 일에 비하면 너무 짧은 시간이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 때문에라도 철저하게 정책을 준비한 후보임을 내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전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자신 또한 ‘남구 혁신 - 10대 공약’을 중심으로 정책선거전을 치를 것임을 다짐했다.

박 후보가 제시한 10대 공약은 ▲신성장동력을 통한 지속가능 경제남구 ▲백운광장 광주 신도심 활성화 ▲창업‧창직 요람 일자리 남구 ▲문화경제도시 남구 ▲융복합형 실버복지 시스템 구축 ▲푸른길 광주 도시관광 명품화 사업 ▲교육·보육·임산부 복지 획기적 강화 ▲청년이 찾아드는 남구 ▲화합과 공감의 주민공동체 구현 등이다.

한편, 박 후보는 광주시 의회 의원, 민선 2기 광주 남구청장을 역임했으며, 제조업‧금융업 등 기업의 CEO를 지낸 경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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