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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하절기 시민건강 안전대책 추진

경로당 냉방 지원 등…9월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를 앞두고 하절기 시민건강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먼저 혹서기 폭염 등에 취약해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독거노인 안부확인,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응급처지 요령,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교육시키고 주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하도록 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일일이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피해사례가 발생하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 지난 5월 경로당 1313곳에 대해 내방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체 및 신규 설치가 필요한 곳으로 나타난 98곳 경로당에는 6월 중 냉방기기를 추가 보급하고, 경로당별로 20만원씩 냉방비도 지원한다.

더불어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 빈도 및 강도 증가가 예정됨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고온 다습한 날씨로 계절성 감염병 및 식중독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감안해 다중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방역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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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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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의원, "민주당 집권을 위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결단" 요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야권의 대권 잠룡이자 부·울·경 선두 주자인 김두관 전 의원(경남 양산을 지역위원장)이 5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전 의원은 현 시국을 '내전 상태'로 규정하고, '내전 종식과 국민통합'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제7공화국을 열자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집권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사법리스크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이재명 대표에게 제안하고, 정치적 결단과 선택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무한 투쟁 중인 정치권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 본연의 기능은 실종된 지 오래다"라며 "분노와 증오의 정치가 이념대결을 넘어 내전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현 시국을 내전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라면 국론분열과 진영정치에서 벗어나 국민통합의 길을 제시해야 한다"며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이 수권정당이 되려면 개헌과 선거법 개정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라며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되더라도 임기 2년을 단축해서, 2028년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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