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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9개 차종 2만8957대'제작결함' 리콜

BMW, 만트럭버스, 화창상사, 스즈키씨엠씨 등도 리콜

(세종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한 파사트 등 9개 차종 2만8,957대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BMW코리아 미니쿠퍼 등 14개 차종 435대, 만트럭버스코리아 수입한 화물트럭 TGM 등 2개 차종 4대, 화창상사가 수입한 치프 빈디지 등 5개 종류 오토바이 49대, 스즈키씨엠씨가 수입한 GSX-R1000A 등 3개 종류 오토바이 18대 등도 리콜 조치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사트 등 9개 모델의 경우 클럭스프링의 결함으로 경적(Horn)이 작동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켜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파사트, CC, 제타 등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제작된 8개 차종 27,81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3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파사트의 경우 고압 연료펌프 소프트웨어의 결함이 발견됐다. 엔진 출력 감소 및 브레이크 성능 저하가 발생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리콜 결정됐으며 대상은 2014년 11월 18일부터 2015년 6월 24일까지 제작된 파사트 1.8 TSI 1,146대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 그룹 본사와 개선된 소프트웨어 공급 및 리콜 일정 등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리콜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미니 쿠퍼 등 14개 모델의 경우 앞 우측 에어백의 제작결함(인플레이터 용접 불량)으로 에어백이 미작동 될 가능성이 있어 리콜 결정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7월 2일부터 2015년 8월 27일까지 제작된 미니 쿠페 등 13개 차종 432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12월 23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교환) 받을 수 있다.

 

2015년 7월 9일부터 2015년 9월 15일까지 제작된 롤스로이스 팬텀 2 시리즈 3대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의 조립불량으로 미작동 우려가 있어 리콜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M 등 2개 차종 화물자동차의 경우 연료필터 히팅 전자장치에 수분이 유입돼 시동이 꺼질 우려가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0년 7월 28일부터 2015년 6월 17일까지 제작된 TGM 등 2개 모델 4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3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화창상사에서 수입·판매한 치프 빈티지 등 5개 차종 이륜자동차의 경우 뒷 바퀴 제동장치(마스터 실린더)의 제작결함으로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돼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월 2일부터 2015년 10월 23일까지 제작된 CHIEF VINTAGE 등 49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12월 23일부터 화창상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판매한 GSX-R1000A등 3개 모델의 경우 앞 제동장치(브레이크 캘리퍼) 제작결함으로 브레이크 오일이 누유돼 제동시 제동거리가 길어질 우려가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7월 15일부터 2015년 7월 21일까지 제작된 GSX-R1000A등 3개 모델 18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스즈키씨엠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비를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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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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