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문인 북구청장이 첨단산단을 찾아 입주기업 3곳의 기업대표와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 경영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함께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체 현장방문은 문 구청장이 민선 7기 민생경제 활성화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업현장 밀착형 경제 종합지원센터와 현장민원실 운영에 앞서 일선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서 나기수 한국 C&S 대표 등 기업관계자는 “첨단산단 입주 규제 해소와 기반시설 노후화로 정비가 필요하며 특히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인 기업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문 구청장은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시 및 중앙에 적극 건의하여 해소하는 등 첨단산단 경제 활성화의 허리역할을 해 내겠다”며, “오는 7월중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일자리 매칭 등을 전담할 경제 종합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해 입주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 구청장은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지역경제도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을 수시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제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구청장은 지난 4일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를 방문해 첨단3단지 조기착공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5일에는 첨단산단 주거지역인 신용동을 현장 방문해 민원해소에 나서는 등 경제와 민생분야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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