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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국배관세척관리협회-국제표준안전재단,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배관 세척 기술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물과 환경, 보건안전과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배관 관리 기술 확산과 국내 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

(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국제표준안전재단과 한국배관세척관리협회는 18일, 배관 세척 기술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물과 환경, 보건안전,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배관 관리 기술 확산과 국내 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 가산디지털 국제표준안전재단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도, 보일러 배관 세척 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워크숍 및 세미나 공동 개최 △ 신중년 일자리 창출 △기술 및 노하우의 상호 교류 △관련 인증 및 표준화 작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배관세척관리협회 안치범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은수도, 보일러 배관 세척에 따른 위생 관리 기술의 체계적 교육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이정인 사무총장은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들의 행복한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의 장정혜 본부장은 "한국배관세척관리협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끌어올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환 본부장은 "물과 환경이 보건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며 이를 위해 양측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물과 공기방울을 통해 특허받은 한국배관세척관리협회의 수도, 보일러 배관 세척 기술은 산업 시설의 안전과 환경 보호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외 산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안전성을 중시하는 현대 산업 환경에서 수도, 보일러 배관 세척 기술의 중요성을 부각 시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이 융합된 교육 프로그램이 업계 전반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협약의 성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표준화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ngomv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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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조 시인, 제6회 통일문학상 수상… <문학과 통일> 제11호 출판기념식 및 제6회 통일문학상·신인문학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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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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