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남구에 따르면 ‘2018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는 남구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압촌동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실시되며, 오는 8월 3~4일과 8월 10~11일까지 2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 정원은 각 기수별로 80명이다.
각 기수별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월 27일까지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광주국제영어마을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kenneth@gjvillage.co.kr)이나 팩스(☎ 062-385-5336)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국제영어마을이나 남구청 교육지원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는 참가학생 전원에 대한 레벨 테스트를 실시한 뒤 수준별로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내외로 구성, 원어민 강사 1명과 참가 학생들이 1박 2일 동안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며 외국어 구사 능력을 키우게 된다.
주로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영어를 중점적으로 익히게 되며, 아이들의 흥미 유발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외국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국제적인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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