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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국단체들 신년맞이 동작동 현충원 참배 행사

새해 첫 애국지사 참배와 단체별 회원들간 결속력 다져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새해를 맞아 애국단체들이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찾아 신년 참배행사를 갖고 새해 시작을 알렸다.

 

대한민국성우회(회장 김진영)는 지난 4일 현충원을 찾아 신년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120여명의 성우회원들과 함께 참배했으며 김진영 회장은 '민족의 숙원 평화통일을 위하여 힘과 정성을 다 바치겠습니다'고 방명록을 남겼다

 

같은 날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우용락)도 우용락 회장과 300여 회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참배했다.

이날 우회장은 방명록에 '월남참전 용사 그대들의 애국 호국 충정으로 선진조국을 이루었도다. 그대들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전우는 영원하다'고 방명록을 남겼다. 우회장 일행은 현충탑 참배와 헌화에 이어 故 채명신 명예회장 묘소도 참배했다.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회장 양태호)는 4일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서 연합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에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새해 업무 시작을 알렸다.

연합회장은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통일 한국의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고 기록했다.

 

채명신 전 주월한국 군사령관 묘소를 참배 후 유가족 일행을 만나 인사를 나눴고 유가족은, “후배들이 잊지 않고 찾아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묘소, 이승만 대통령의 묘소에 들러 참배하고 업적을 기렸다..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손종국)는 5일 서울 동작동 현충원 참배 및 신년교례회를 갖고 2016년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대한민국 ROTC 창설 55주년을 맞이한 올해 첫 행사에는 박규직‧이충구(1기)‧조웅기(2기)‧이동형(8기)‧이병권(9기)‧최헌규(10기)‧최용도(11기) 전 중앙회장과 노연웅(5기) 성우회장을 비롯한 예비역 장군단, 그리고 강호재 1기 회장을 비롯한 1~51기 2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현충원을 참배하고 ROTC의 새 도약을 다짐했다.

 

현충원에 집결한 동문들은 현충탑으로 입장해 순국동문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린 후 중앙회관 옆 반포원에서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신년교례회는 참석자 소개, 중앙회장 신년사, 격려사, 분담금 납부, 축하시루떡 절단, 축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종국 중앙회장은 “55년의 ROTC 역사 속에서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ROTC, 창조를 선도하는 ROTC상을 구현하는 한편, 전국 및 해외 조직을 연결해 ‘문과 무를 겸비한 하나 된 중앙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8‧11‧13‧14‧15‧17‧20‧21‧23‧24‧25‧26‧29‧31‧48기 총동기회와 연세대ROTC동문회, 성우회, 불교인연합회, 정보통신인연합회, 비즈니스클럽, 고양지회 등이 조직 분담금을, 13기 동문들이 임원 분담금과 발전기금을 전달해 18대 중앙회 첫 출발에 힘을 보탰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회장 구재태)는 5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구재태 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단, 역대 경우회장, 수도권 각급회 회장단, 동호회장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과 경찰충혼탑을 참배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들과 순국경찰관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되새겼다.

이어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원들은 공덕동 경찰공제회 자람 빌딩에서 신년하례회 겸 오찬간담회를 갖고 신년 업무 추진에 대한 힘찬 각오를 다졌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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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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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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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헌법재판소 탄핵선고 전문…"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인 만장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결론에는 동의하면서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헌재는 작년 12월 3일 당시 국가비상사태가 아니었는데도 윤 대통령이 헌법상 요건을 어겨 불법으로 계엄을 선포했다고 봤다. 이른바 '경고성·호소용 계엄이었다'는 윤 대통령 주장에 대해서는 "계엄법이 정한 계엄의 목적이 아니다"라며 "피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의사당에 모인 의원들을 끌어내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려 했다는 의혹, 국군방첩사령부를 통해 주요 정치인·법조인 등을 체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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