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18.4℃
  • 맑음서울 12.5℃
  • 구름많음대전 12.8℃
  • 구름많음대구 14.0℃
  • 구름많음울산 15.0℃
  • 구름많음광주 13.5℃
  • 구름조금부산 14.7℃
  • 구름많음고창 8.4℃
  • 구름조금제주 13.5℃
  • 맑음강화 8.1℃
  • 구름조금보은 7.5℃
  • 구름많음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9.0℃
  • 구름많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사회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 신광수 교수, 제주시 중소유통기업 상생마케팅 특강세미나 참석

(미래일보=신예진 기자)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 신광수 주임교수가 제주시 중소기업유통협회체 초빙으로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중소유통기업의 상생협력 마케팅 특강세미나에 참석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 전통 전통적으로 제주해녀들은 해산물을 체취하는 젊은 물질해녀와 해변에서 즉석판매하는 나이든 판매해녀로 역할분담하고 이익을 균등분배한다. 젊은 해녀들은 나이많은 해녀들의 노하우를 배워서 싱싱한 해산물을 많이 체취하여 서로 힘이 되는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는 것이다.

상생의 원칙은 기존시장에서 경쟁하여 적당히 절충하여 중간에서 타협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개발하여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많은 유통기업들이 신시장과 새로운 부가가치 개발보다는 좀더 수월한 기존 시장을 침탈하는 파이형 경쟁이 익숙하다. 심지어 중소유통기업들의 기존시장에 대기업들이 재력과 마케팅력으로 침투하여 사회적 갈등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신광수 주임교수는 세미나에서 “중소유통기업들도 상생하기 위해서는 지식인프라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상품의 개발 노력이 필요하고 대기업들도 진솔한 사회적 책임과 도덕적 윤리경영과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주제발표를 하였다.

특히 신광수 주임교수는 “신시장 개척과 새로운 부가가치 개발을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변화를 예견하는 멀리 보는 통찰력과 지식산업 이해와 적용역량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유통기업의 상생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학과 전문연구기관들이 전문지식 인프라를 실전산업에 적합토록 산학협력 연계전략이 요구되고,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에서는 중소유통기업들의 상생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 실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 운영하고 있다.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사회 일각,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위해 6.3대선에 개헌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내란 사건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 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베풀어준 각종 특혜 등이 불공정성 논란을 야기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항소심 선고 당시 민주당 대표)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상고사건을 직권으로 전원합의부에 넘기고 신속심리를 결정하고 진행하는 등 전례 없이 개입했다. 사법부 재판이 파격적일 정도의 이례성 등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진행되자 그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하여 내란범죄자들에 대한 사법단죄와 정권교체 및 사회대개혁 등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복잡하고도 미묘한 정세에서 원래부터 대선 이후 개헌하자는 압도적 다수에 달하는 시민단체들은 물론 동시실시를 주장해 왔던 얼마 안 되는 개헌단체들마저 대부분 내년 2025년 지방자치선거에서 개헌하자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하기 시작했다. 다수 국민과 언론 역시 개헌은 이미 물 건너갔다는 인식 아래 대선과 동시에 개헌하자는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대선과

정치

더보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정질문 봉쇄 규탄 성명 발표…"시의회 국민의힘! 일 좀 합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도한 '시정질문 봉쇄'에 거세게 항의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당초 교섭단체 간 합의했던 시정질문(4월 30일~5월 1일)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4월 30일 조기 폐회를 강행하는 내용의 '제330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기 변경 동의의 건'을 기습 상정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위축, 대형 싱크홀 발생 등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이를 질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기회마저 차단하고,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운영이자, 의회를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불법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야기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민생 회복에 전념해야 할 시점에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야당의 입을 막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 역사의 오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명 전문이다. ​​윤석열은 계엄으로, 국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