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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기존 형식 벗어나 소통과 협업 위한 토론방식 진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일 구종천 부구청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미래비전 공유 및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에 진행돼 온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각 부서 현안업무를 부서장이 발표하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효과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이 과정에서 민선7기 구정목표와 미래비전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대응대책 추진, 일자리 창출 방안,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재정확보 방안,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전통시장 및 상가지역 주차난해소 문제 등 다양한 구정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동구는 워크숍에서 정리된 의견을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중요현안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및 광주시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구종천 부구청장은 “정형화된 보고방식을 탈피해서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보다 빠르게 구정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광주시에서 쌓은 능력과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동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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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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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의원, "민주당 집권을 위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결단" 요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야권의 대권 잠룡이자 부·울·경 선두 주자인 김두관 전 의원(경남 양산을 지역위원장)이 5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전 의원은 현 시국을 '내전 상태'로 규정하고, '내전 종식과 국민통합'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제7공화국을 열자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집권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사법리스크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이재명 대표에게 제안하고, 정치적 결단과 선택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무한 투쟁 중인 정치권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 본연의 기능은 실종된 지 오래다"라며 "분노와 증오의 정치가 이념대결을 넘어 내전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현 시국을 내전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라면 국론분열과 진영정치에서 벗어나 국민통합의 길을 제시해야 한다"며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이 수권정당이 되려면 개헌과 선거법 개정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라며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되더라도 임기 2년을 단축해서, 2028년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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