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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독서 플래시몹'‧'나눔장터' 참가자 모집

9월달 봉선 유안근린공원서 제5회 남구민 북페스티벌 열려
13일부터 선착순 모집…문화 체험형 축제로 전면 탈바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제5회 남구민 북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공연 행사 중 하나인 ‘독서 플래시몹 경연대회’와 주민참여형 행사인 ‘나눔장터’에 함께 할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제5회 남구민 북페스티벌은 오는 9월 15일 봉선동 유안 근린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구는 책을 매개로 주민 모두가 즐기는 문화 체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기존에 진행돼 왔던 부스 운영 중심의 축제에서 탈피, 공연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행사가 바로 독서 플래시몹 경연대회이다.

책의 내용과 주제 등을 음악과 댄스, 연극, 카드섹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함으로써 책과 더욱 더 친밀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팀 모집은 13일부터 선착순이며, 총 12개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팀별 인원은 3~20명 이내이며, 가족과 연인, 친구, 작장동료, 동호회, 단체 등 참여 범위에 제한은 없다.

최우수팀과 우수팀에게는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의 시상금이, 나머지 10개 참가팀에는 5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책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옷과 신발, 장난감 등을 주고 받는 나눔장터도 운영된다.

9월 15일 행사 당일에 무대 주변에 돗자리를 깔고 책과 일상 생활용품을 무료로 배부하거나 판매, 교환을 할 수 있는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나눔장터 참가팀은 오전 5개팀, 오후 5개팀으로 제한된다.

나눔장터 참가자 모집은 13일부터 선착순이며, 참가자 확정은 유선 및 문자로 통지될 예정이다.

독서 플래시몹 경연대회와 나눔장터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은 각 프로그램 참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mallak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민 북페스티벌 및 독서 플래시몹 경연대회, 나눔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도서관통합홈페이지 및 남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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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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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의원, "민주당 집권을 위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결단" 요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야권의 대권 잠룡이자 부·울·경 선두 주자인 김두관 전 의원(경남 양산을 지역위원장)이 5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전 의원은 현 시국을 '내전 상태'로 규정하고, '내전 종식과 국민통합'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제7공화국을 열자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집권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사법리스크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이재명 대표에게 제안하고, 정치적 결단과 선택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무한 투쟁 중인 정치권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 본연의 기능은 실종된 지 오래다"라며 "분노와 증오의 정치가 이념대결을 넘어 내전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현 시국을 내전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라면 국론분열과 진영정치에서 벗어나 국민통합의 길을 제시해야 한다"며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이 수권정당이 되려면 개헌과 선거법 개정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라며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되더라도 임기 2년을 단축해서, 2028년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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