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 양궁팀은 지난 7일 열린 제29회 한국실업 양궁연맹회장기대회에서 리커브 단체전과 싱글라운드 단체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개인전 결승에서는 최민선 선수와 이소현 선수가 ‘한 식구 대결’을 펼쳐 최 선수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제31회 전국실내양궁대회, 제52회 전국남녀 양궁종별선수권대회, 제36회 대통령기대회, 제35회 회장기대회 등 4개 전국대회에서도 잇따라 우승한 바 있다.
이처럼 시청 양궁팀이 올해에만 5개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내고 있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시청 양궁팀이 불굴의 의지로 여러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가 명예를 제고하고 광주시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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