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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소금박람회서 천일염산업 발전 방안 논의

‘명품소금․건강소금~’ 주제 갯벌천일염 학술 심포지엄 개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8 소금박람회에서 전남 천일염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천일염 산업의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갯벌천일염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16일 개최됐다.

사단법인 천일염세계화포럼 주관하에 ‘명품소금․건강소금! 갯벌천일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천일염 생산자․식품 가공‧유통업계․급식업계, 학계,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사단법인 천일염세계화포럼(공동대표 국회의원 김학용, 전농수산부장관 장태평)은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우수한 국내 갯벌천일염을 세계에 알리고 기술과 정보교류를 통한 천일염산업 육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김학렬(목포대학교 연구전임교수) 포럼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1부에서는 주제 강연(Key note)으로 선재광 대한한의원장의 ‘소금에 대한 인체의 중요성 및 필요성’, ‘천일염으로 건강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천일염의 다양한 임상학적 효과 및 활용 방안을 강연했다.

2부에서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의 이숙영 교수가 ‘바이오 덴탈 헬스케어 소재로서 천일염의 유효성과 가치 발견’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했다. 김인철 국립목포대학교 교수는 ‘고품질 천일염 생산 유도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갯벌천일염의 수출시장 확대 및 전략을 제시하는 중요한 학술적 정보를 제공했다.

양진문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갯벌천일염을 먹는 소금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미용, 건강보조식품으로서 활용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품질이 우수한 소금으로 생산토록 해 국민 건강을 지켜나가겠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이 증명돼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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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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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의원, "민주당 집권을 위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결단" 요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야권의 대권 잠룡이자 부·울·경 선두 주자인 김두관 전 의원(경남 양산을 지역위원장)이 5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전 의원은 현 시국을 '내전 상태'로 규정하고, '내전 종식과 국민통합'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제7공화국을 열자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집권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사법리스크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이재명 대표에게 제안하고, 정치적 결단과 선택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무한 투쟁 중인 정치권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 본연의 기능은 실종된 지 오래다"라며 "분노와 증오의 정치가 이념대결을 넘어 내전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현 시국을 내전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라면 국론분열과 진영정치에서 벗어나 국민통합의 길을 제시해야 한다"며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이 수권정당이 되려면 개헌과 선거법 개정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라며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되더라도 임기 2년을 단축해서, 2028년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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