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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CMS에듀, '어린이 10명 중 9명 지금 행복'

초등학생 2186명 조사… 행복한 이유는 ‘가족’ 1순위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 한국 어린이 10명 중 9명이 지금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한 이유는 ‘가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사고력 기반 융합교육 기업 CMS에듀는 6월 한 달간 전국 CMS 초등 재원생 2186명에게 ‘지금 행복한가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90%가 ‘행복하다’고 답했다. ‘매우 행복하다’ 응답자가 1348명으로 가장 많았고 ‘행복하다’ 614명, ‘때때로 행복하다’ 164명, ‘거의 행복하지 않다’ 48명, ‘불행하다’ 12명 순이었다.

어린이들은 행복한 이유로 ‘가족’을 1순위로 꼽았다. 매우 행복하다고 응답한 1348명 중 601명이 가족과 함께할 때 행복하다고 답했다. ‘엄마가 나를 꼭 안아줘서’, ‘가족과 항상 함께여서’ 등 긍정적인 가족 관계가 행복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친구, 학업 관련, 선물 등 보상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고, 기타 의견으로는 ‘반려동물’, ‘맛있는 음식’, ‘스포츠’ 등이 있었다.

반면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은 ‘공부가 힘들어서’, ‘놀 시간이 없어서’, ‘부모가 싸워서’ 등을 이유로 들었다.

CMS에듀는 이번 조사를 포함, 여러 단체에서 실시한 행복 관련 조사에서 어린이들은 항상 행복의 이유로 가족을 최우선으로 들었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부모의 노력과 이를 뒷받침할 사회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mdn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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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수필가, 인생의 여정을 문학으로 풀어낸 신작 수필집 '인연((因緣)의 늪'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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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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