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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개최

아트택시·틈새호텔 설치, 야간 프로그램 개발 등 건의
아시아문화원과 협력…다양한 콘텐츠 제공 방안 논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오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첫 ‘광주광역시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약 관련 역점시책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들에게 민선7기 관광분야에 대한 공약과제 등을 설명하고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리원 전략을 통해 광주만의 관광상품 개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조속 추진 ▲광주관광 전담기구 설립 ▲김대중컨벤션센터 인근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등 민선7기 주요 공약을 보고하고, 위원들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개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광주의 관광트렌드를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할 경우 광주가 커다란 테마파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광주를 자동차 중심 도시에서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더불어 내년 세계수영대회와 마스터즈대회 기간에 월드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문화원과 광주시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착안한 ‘아트택시’와 ‘틈새호텔’ 설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야간 프로그램 개발 등을 건의했다.

2011년 발족한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는 광주시 관광 활성화 및 관광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꾸려졌으며, 관광 분야 학계, 업계, 언론계 등에서 활동하는 위원 20명이 참여해 광주시 관광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해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회의에서 제기된 ▲장애인여행 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및 안내책자 제작·보급 ▲광주 만의 특색있는 축제 개발을 위한 민관축제TF 운영 ▲광주시티투어 운영 개선 등을 정책에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의향’ 광주의 정의로움과 ‘예향’ 광주의 전통문화예술, ‘미향’ 광주의 맛깔스러운 음식에서 광주 만의 독특함과 유일함을 발굴하고 상품화·브랜드화해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로 만들어야 한다”며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에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내준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광주가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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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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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의원, "민주당 집권을 위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결단" 요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야권의 대권 잠룡이자 부·울·경 선두 주자인 김두관 전 의원(경남 양산을 지역위원장)이 5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전 의원은 현 시국을 '내전 상태'로 규정하고, '내전 종식과 국민통합'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제7공화국을 열자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집권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사법리스크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이재명 대표에게 제안하고, 정치적 결단과 선택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무한 투쟁 중인 정치권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 본연의 기능은 실종된 지 오래다"라며 "분노와 증오의 정치가 이념대결을 넘어 내전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현 시국을 내전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라면 국론분열과 진영정치에서 벗어나 국민통합의 길을 제시해야 한다"며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이 수권정당이 되려면 개헌과 선거법 개정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라며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되더라도 임기 2년을 단축해서, 2028년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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