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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S건설, 구미 문성지구 975세대 분양 예정

문성초교 개교 등 주거환경 업그레이드 예상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 GS건설은 문성레이크자이 975세대를 경상북도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 구역 내 B1-1 블럭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에 지상 24~29층, 전용면적 74㎡~138㎡의 총 97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평형별 가구 수는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P㎡ 3가구로 구성된다.

50년 역사의 산업도시 구미에서 ‘직주근접’은 아파트 선택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최근에는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열풍으로 직주근접은 기본, 주거쾌적성까지 갖춘 입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2017년 입주 완료한 문성파크자이의 경우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크다고 GS건설은 밝혔다.

문성지구가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쾌적한 자연환경 때문이다. 문성지와 들성생태공원은 연간 방문객이 106만 명에 이를 정도로 구미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구미시는 들성생태공원 추가 조성사업을 통해 다목적운동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가까이에 지산동산이 있고 인노천 생태하천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노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은 원호지구, 문성지구, 낙동강을 잇는 4.3km 구간을 약 211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정비하는 사업으로 준공될 경우 금오천정비사업처럼 구미의 또다른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지구는 산업 공단과도 충분히 떨어져 있어 미세먼지와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공세권이자 숲세권 주거지다.

올 3월에 개교한 문성초교는 다소 불편했던 초등학교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특히 문성레이크자이는 도보 5분거리에 있어 초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에게 큰 장점이다.

문성지구는 선산대로를 통해 구미시청, 구미역, 대형마트 등의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들성로 인근의 상업시설이 속속 들어서 생활편의시설이 급속히 확충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구포~생곡간 대체우회도로가 2019년 완공 예정으로, 완공 후에는 구미시청을 포함한 도심 및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고아대교가 완공되면 낙동강 동측 지역의 옥계동, 인동의 연결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구미시에서 2020년까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하이테크 밸리 조성도 문성지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테크 밸리 진입도로가 개설될 예정으로 문성지구는 하이테크 밸리의 배후 주거지역이 될 수 있다. 33번 국도 인접 및 북구미IC, 신설도로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도 확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성지구는 공단과 형곡, 송정 등 노후화 된 구도심과 과밀화 되고 있는 도량, 원호, 봉곡의 대체수요지 역할도 가능하다.

문성지구는 1지구, 2지구, 3지구까지 5400여 세대 대규모 택지지구로 변모할 예정으로 구미시를 대표하는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호재가 풍부하여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dn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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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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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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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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