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부터 수도요금을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바로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바로알림톡’ 서비스는 상·하수도 요금을 매월 카카오 알림톡으로 알려주는 일종의 전자고지 서비스다. 시민들에게 당월 사용량과 납부금액은 물론 체납액, 납부방법, 입금전용계좌까지 한 번에 무료로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 알림톡을 수신할 수 없는 경우 문자로도 받아볼 수 있다.
‘바로알림톡’ 서비스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관할 상수도 지역사업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바로알림톡’ 서비스가 시행되면 종이고지서 제작 예산 절감은 물론, 고지서 분실 사례도 줄어들어 시민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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