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

  • 맑음동두천 17.8℃
  • 맑음강릉 14.5℃
  • 구름많음서울 16.8℃
  • 맑음대전 18.3℃
  • 맑음대구 21.6℃
  • 구름많음울산 14.7℃
  • 구름조금광주 17.6℃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5.2℃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14.5℃
  • 맑음보은 16.6℃
  • 구름조금금산 17.7℃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15.2℃
  • 구름조금거제 17.1℃
기상청 제공

호남

장재성 시의원, 광주시 지방세 결손처분 매년 증가 대책시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매년 결손 처분되고 있는 광주시 지방세가 증가 추세에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장재성 광주시의원(서구1)은 12일 광주시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에서 매년 결손 처분되고 있는 지방세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97억 6천여만원이던 결손처분 되던 지방세가 2016년 128억 9천 7백여만원으로 늘었고 2017년 에는 135억 4천여만원으로 늘어 3년 전에 비해 37억 8천여만원이 늘어 38.7%의 증가율을 보였다.

장의원은 “지방세는 누구나 예외 없이 공정하게 납부해야하는 시민의 기본의무 중 하나”라며 “행정에서 납부불성실자 에게는 상응하는 제재와 과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이라고 말했다.

이어 “늘어나는 시세 결손 처분과 현실적인 사정을 감안해 지방세 징수 인원을 증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방세 징수를 담당하는 광주시 세정담당관실 정원은 26명인 반면 현재 근무 인원은 19명으로 7명이 결원 상태로 나타나 장의원의 주장을 뒷받침 하고 있다.

대전이나 울산 등 광주시와 지방세 징수실적 규모가 비슷한 광역단체 지방세 징수 조직은 대전 31명 울산 35명이 담당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광주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연도별 세무조사 건수는 2016년 50곳 2017년 45곳에 대해서만 세무조사를 실시하는데 그치고 있어 시의 세수 수입 규모와 대상 숫자를 볼 때 너무 적어 대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정치

더보기
[전문 ]헌법재판소 탄핵선고 전문…"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인 만장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결론에는 동의하면서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헌재는 작년 12월 3일 당시 국가비상사태가 아니었는데도 윤 대통령이 헌법상 요건을 어겨 불법으로 계엄을 선포했다고 봤다. 이른바 '경고성·호소용 계엄이었다'는 윤 대통령 주장에 대해서는 "계엄법이 정한 계엄의 목적이 아니다"라며 "피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의사당에 모인 의원들을 끌어내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려 했다는 의혹, 국군방첩사령부를 통해 주요 정치인·법조인 등을 체포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