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저비용 고효율 명품 도시철도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관리과, 공사계획과, 차량설비과, 신호통신과를 두어 도시철도2호선 건설업무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부서다.
김점기의원은 “2014년 1월 28일 부임한 송OO본부장의 경우 2014년 7월 16일까지 재임해 재임기간이 6개월에 불과하고 이후 박OO본부장 10개월, 문OO본부장 11개월, 이OO 기술담당관(본부장 지정 대리) 5개월, 장OO본부장 5개월, 현 본부장 8개월에 불과해 총 57개월 중 45개월로서 평균 7.45개월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심지어 기술담당관의 지정대리를 포함하여도 본부장 공석기간이 12개월이나 이르고 있어 도시철도2호선 건설에 대한 추진의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본부장이 업무파악도 제대로 하기 전에 인사이동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상황을 광주시민들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를 따져 묻고 재발방지 대책을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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