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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곶감 전남오픈마켓, 추석 명절 곶감선물세트 공동 마케팅 시작

실속·저가형 추석선물로 곶감선물세트 인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올해 추석에는 높아진 물가와 불황으로 중저가 실속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보일 전망이다. 이에 맞춰 뉴21커뮤니티가 실속 있는 저가형 추석선물로 곶감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곶감 제조 및 유통업체인 구례문척친환경감영농법인, 협성농산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덤앤덤, 애플파이 등 많은 업체와 공동으로 ‘곶감 전남오픈마켓’ 추석곶감세트 마케팅을 시작했다.

전남오픈마켓은 ‘더 안전하고, 더 편하게, 더 저렴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뉴21커뮤니티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9년 연속 전남도청 오픈마켓 입점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전남의 우수 농수축산물을 선정하여 오픈마켓 사이트에 위탁 판매 및 공동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네이버 쇼핑 검색에서 ‘곶감’을 검색하면 5만개가 넘는 제품이 조회되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검색하여 신뢰할 수 있는 곶감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전남 지역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우수한 곶감제조업체를 선정하여 ‘곶감 전남오픈마켓’ 키워드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옥션, G마켓, 11번가, 네이버쇼핑 등 쇼핑몰 검색창에 ‘곶감 전남오픈마켓’을 검색하여 공동 마케팅중인 곶감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인기 있는 곶감은 대봉곶감세트이며 1만원에서 4만원대로 부담되지 않은 가격으로 평소 감사한 분께 마음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1만원대 저가형 상품에는 대봉을 절편곶감으로 만든 1kg 대봉감말랭이선물세트가 있다. 2~3만원대 실속형 상품으로는 50~60g 내외의 24과, 30과, 40과 대봉곶감세트 등이 있다. 4만원대 고급선물세트상품에는 90~100g 18과 명품대봉곶감세트가 있다.

대봉곶감은 일반 곶감보다 2배 큰 대봉으로 만들어지며 까다로운 건조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된다. 반건시 형태이며 일반 반건시나 건시에 비해 과육이 크고 겉은 더욱 쫄깃하고 속은 연시처럼 부드러워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먹기에 좋다. 대봉의 당도는 22브릭스 정도이지만 이를 말리면 35~40브릭스 정도이며 오랜 자연 건조를 통해 더 깊은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우수한 판매량으로 인기가 높은 구례문척친환경감영농법인은 크고 좋은 육질의 지리산 대봉을 사용하며 건조기나 화학재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내는 정직한 기업이다.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 바람, 풍부한 햇빛 등 우수한 청정자연환경 속에서 품질이 좋은 곶감을 생산한다. 곶감 중 반건시대봉 선물세트가 인기가 높다. 일반 곶감보다 크고 맛, 당도, 향 등의 관능성이 우수하고, 육질은 치밀하면서 식감은 부드럽고 쫄깃한 덕에, 구매자들에게 높은 호응과 구매 만족도를 얻고 있다.

곶감제조업체는 곶감은 반드시 냉동 보관하고, 먹을 때마다 하나씩 꺼내 먹어야 더욱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상온에 오래 보관 시 색이 검게 변색되고 빨리 상하게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오픈마켓은 대봉곶감 이외에도 영광모싯잎송편, 영광굴비, 장흥한우, 완도전복, 나주배 등 추석 추천 선물세트를 선정하여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골등록을 하게 되면 다양한 이벤트 소식과 함께 전남 특산물 및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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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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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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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헌법재판소 탄핵선고 전문…"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인 만장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결론에는 동의하면서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헌재는 작년 12월 3일 당시 국가비상사태가 아니었는데도 윤 대통령이 헌법상 요건을 어겨 불법으로 계엄을 선포했다고 봤다. 이른바 '경고성·호소용 계엄이었다'는 윤 대통령 주장에 대해서는 "계엄법이 정한 계엄의 목적이 아니다"라며 "피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의사당에 모인 의원들을 끌어내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려 했다는 의혹, 국군방첩사령부를 통해 주요 정치인·법조인 등을 체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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