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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서구,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3년 연속 최다 선정!

주민자치 2, 지역활성화 2, 학습공동체 2, 제도정책 1 등 총 7개 선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제17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분야별 우수사례 인터뷰 심사에 7개 사례 참여하여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할 우수사례로 전국에서는 가장 많은 사례가 선정됐다.

서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제도정책 4개 분야에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에 7개가 선정되었고, 지난 14일 실시된 2차 인터뷰 심사에서도 7개 사례가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3년동안 연속하여 주민자치 우수사례가 전국에서 최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주민자치 분야에는 금호2동의 ‘금호2동 웃음가득 함께 만드는 따뜻한 자치마을’과 화정3동의 ‘더불어 사는 행복마을! 살고 싶은 화삼골 만들기’가 선정됐다.

또, 지역 활성화분야에서는 농성1동의 ‘농성골 쉬엄 쉬엄 골목길 사람 향기 가득’과 서창동의 ‘아껴둔 보물창고 서창! 마을에서 꿈을 꾸다’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학습공동체 분야에는 화정1동의 ‘마을과 학교가 만나 온 동네를 “다 잇다”’와 동천동의 ‘너랑! 나랑! 동이랑! 함께하니 온 마을이 학교네’가 선정됐다.

올해 제17회 주민자치박람회에는 총395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통과한 73건의 우수사례가 경주시 화백건벤션에서 개최되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금번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서구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타지역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높여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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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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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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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헌법재판소 탄핵선고 전문…"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인 만장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결론에는 동의하면서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헌재는 작년 12월 3일 당시 국가비상사태가 아니었는데도 윤 대통령이 헌법상 요건을 어겨 불법으로 계엄을 선포했다고 봤다. 이른바 '경고성·호소용 계엄이었다'는 윤 대통령 주장에 대해서는 "계엄법이 정한 계엄의 목적이 아니다"라며 "피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의사당에 모인 의원들을 끌어내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려 했다는 의혹, 국군방첩사령부를 통해 주요 정치인·법조인 등을 체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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