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동부권)과 광주학생독립기념회관(서부권)에서 2018 스쿨존 교통안전지도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에서 교통안전지도인력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교육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관기관인 도로교통공단 광주지부의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지도인력에게 필요한 기본교육,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지도 및 교육방법, 생활 속 도로교통법 등 교통안전 전문교육으로 구성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에 이어 올해 10~11월 중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쿨존 교통안전지도인력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오경미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항상 봉사하고 계시는 교통안전지도인력 여러분들께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학부모님들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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