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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동강대와 손 잡고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나서

북구↔동강대학교, 오는 4일 2층 상황실에서 관·학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위한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관·학 역량 결집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광주 북구는 “오는 4일 2층 상황실에서 지역 내 연구 중심의 교육기관인 동강대학교와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훈련, 취업 연계 및 창업 컨설팅 등 상호협력 지원체계 구축으로 청년창업 지원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지역산업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시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학·연·관 구인처 발굴 및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강대학교에서는 취·창업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교육을 통한 인적자원개발 지원과 함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도 새롭게 발굴·추진한다.

아울러 관·학이 연계된 개방·협력형 네크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산업 육성 프로그램 등 관련 정보를 공유·교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합한 청년창업지원모델 개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 및 청년창업 지원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간 협업을 통해 지역 인력양성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동강대와 협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일자리 제공을 위한 ‘Hidden-Idea 발굴을 통한 지역창업지원’. ‘NCS 기반 드론 활용 전문인력양성’. ‘Hello! 말바우 프로젝트’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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