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택 구청장을 포함해 부서장 이상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일자리창출 사업 및 일자리 질 개선 추진사항 등 올해 사업을 중간점검하고 민선7기 일자리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 및 지원확대 ▲동구 7대상권 특성화 사업 추진 ▲지역 핵심자원 활용 콘텐츠산업 육성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을 통한 육성 ▲사회적 경제 활성화 ▲일·가정 양립지원 일자리 질 개선 등 6대 전략 13개 과제를 통해 일자리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동구 일자리창출 목표는 5,482명으로 전년도 대비 17.3% 상향된 수치다. 동구는 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일자리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일·가정 양립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질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아동복지교사 1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지난 9월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 등 5개 유관기관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 등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보고회는 일자리 창출 진행상황을 중간점검하고, 신규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국가재정을 투입하는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신규기업 투자유치, 도심형 신성장산업 육성 등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10월 5일부터 개최되는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에도 일자리창출·창업컨설팅 부스를 운영한다. 동구이동창업지원단·I-PLEX광주·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3개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컨설턴트 배치 창업상담 ▲협동조합 상품판매 ▲기관 및 창업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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