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토)

  • 흐림동두천 6.1℃
  • 흐림강릉 13.9℃
  • 서울 7.9℃
  • 대전 10.0℃
  • 흐림대구 15.3℃
  • 구름많음울산 14.7℃
  • 광주 13.3℃
  • 흐림부산 14.1℃
  • 흐림고창 9.5℃
  • 흐림제주 16.7℃
  • 흐림강화 7.2℃
  • 흐림보은 9.3℃
  • 흐림금산 11.5℃
  • 흐림강진군 12.6℃
  • 흐림경주시 15.4℃
  • 흐림거제 13.7℃
기상청 제공

호남

캐나다 대표팀 단장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방문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분야별 실무회의 및 경기장 답사
캐나다 선수단 최상의 역량 발휘를 위한 꼼꼼한 현장체크 진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캐나다 수영 대표팀 단장이 광주를 방문해 분야별 실무회의와 선수촌 및 경기장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캐나다 대표팀 마지 슈에트(Margie Schuett) 단장은 지난 1일 조직위를 방문해 각 분야별 실무 담당자와 회의를 실시하고 2일에는 수영대회가 열리는 선수촌과 경기장 현장 등을 답사했다.

캐나다 대표팀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올림픽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세계적인 수영 강국으로서 지난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도 150여 명의 대규모 대표팀을 파견한 바 있다.

조직위와 캐나다 대표팀 단장 마지 슈에트는 방한 전 10여차례의 서신 교환을 통해 일정과 자문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고 짧은 방문 기간동안 좀더 많은 정보를 교환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실시했다.

마지 슈에트 단장은 조직위 방문 첫날(1일) 안전대책・경기기획・경기운영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각 분과 업무 담당자와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이튿날(2일)에는 선수촌과 경기장인 남부대와 염주체육관, 조선대로 이동하는 등 선수촌과 경기장의 거리 등을 파악했다.

캐나다 아틱스틱수영 임원출신인 마지 슈에트 단장은 “매 대회마다 사전 방문을 통해 경기장 현장 상황을 꼼꼼히 체크하고 대회와 관련된 여러 사항을 사전 검토 함으로써 캐나다 대표팀이 최상의 조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 이라고 말했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캐나다 대표팀 단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각 국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조직위도 현재의 준비 상황을 점검해 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7일에는 네덜란드 오픈워터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페리 위르트만(Ferry Weertman)선수와 마르셀 와우다(Marcel Wouda)수석 코치가 여수 경기장과 남부대 체육관을 방문해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14~15일에는 영국과 호주 대표단과 캐나다 실무진이 방문할 예정으로 대회가 다가옴에 따라 각 국 연맹 또는 대표단 방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정치

더보기
[전문 ]헌법재판소 탄핵선고 전문…"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인 만장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결론에는 동의하면서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헌재는 작년 12월 3일 당시 국가비상사태가 아니었는데도 윤 대통령이 헌법상 요건을 어겨 불법으로 계엄을 선포했다고 봤다. 이른바 '경고성·호소용 계엄이었다'는 윤 대통령 주장에 대해서는 "계엄법이 정한 계엄의 목적이 아니다"라며 "피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의사당에 모인 의원들을 끌어내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려 했다는 의혹, 국군방첩사령부를 통해 주요 정치인·법조인 등을 체포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