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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민선 7기 기업유치 올인, 민간투자유치 위원회 개최

민·관·향우 강진산단분양 총력협조 체재 구축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1차 민간투자유치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군수, 군산하 전 공무원뿐만이 아니라 민간인들도 참여함으로써 범군민 투자유치 분위기를 확산하여 강진산단 조기분양을 통한 군 재정부담 완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민간투자유치 위원회는 총 38명으로 위원장은 호선으로 임명되었으며, 위원은 금융기관 출신 5명, 기업인 및 전문가 18명, 지역 주민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국내외 투자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여건조성을 위한 자문역할을 하게 되며 투자유치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분기별 1회, 필요시에는 수시로 회의를 열게 된다. 또, 투자기업의 고충을 처리하기 위해 기업들과 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며, 전문교육기관, 일자리 채용기관과 협의하여 기업의 일자리 제공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은 위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사업계획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투자유치 위원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적극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강진군은 민선 7기 출범이후 3개월만에 강진산단 분양율이 27.6%로 크게 상승하여 기업유치에 순항중이다. 기업유치가 가시화 되고 있는 입주예정기업에는 투자금 800억 원대의 대규모 투자기업도 포함하고 있으며, 입주 예정 기업 7개 업체 분양시 50%가 넘는 분양률이 예상되어 산단 분양의 밝은 전망을 내비추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투자유치는 투자를 실현하기 위한 시작 단계이며, 투자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모든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야 하며, 군 산하 전 공무원과 군민, 향우가 뜻을 모아 강진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총력을 다한다면 불가능은 없다”라며 기업유치에 대한 범군민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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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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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KB손보,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9개소 설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KB손해보험(대표이사 구본욱)과 경남·전남·대구·부산 지역 119안전센터 9곳에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 안정실인 '힐링의 기적'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힐링의 기적'은 KB손해보험과 2016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119안전센터 내 활용도 낮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안마의자 ▲척추 마사지기 ▲리클라이너 소파 ▲공기청정기 ▲스마트TV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전국 91개소를 설치·지원했다. 부산 금정소방서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출동 후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중한 공간을 조성해 준 희망브리지와 K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와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국민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K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희망브리지는 재난 구호의 핵심 파트너인 소방관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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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尹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 맹비판…"윤석열·김건희 부부 닮은 분식회계 예산안, 탄핵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정부 들어 세 번째 본예산인 2025년 예산안을 두고 야권에서 '분식회계 예산안'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윤 대통령 부부를 닮은 예산안이라며 대통령과 함께 탄핵하고 다시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4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윤 대통령이 예산안 협력을 구하는 시정연설이 예정된 날이나 대통령은 오지 않았다. 아니 오지 못했다"며 "대통령 부부의 번헌법적 불법 의혹들로 국회에 얼굴을 들이밀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용 대표는 2025년 예산안을 두고 '분식회계 예산안'이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56조4000억원에 이어 올해는 30조원 세수결손이 예정돼 있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재정 건전성 강박증을 고수하며 국가 비전·정책 목표 없는 긴축 예산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용 대표는 이어 "예산안 총 수입 증가율은 6.5%인데 총지출 예산 증가율은 절반 수준인 3.2%다. 총지출 중에서도 재량적 재정 지출 증가율은 0.8%에 불과하다. 2%대 물가인상률 전망치를 반영하면 실제로는 마이너스다"며 "이처럼 초긴축 예산으로 제출한 이유는 표면적으로나마 재정수지·국가부채율 악화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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