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14.0℃
  • 구름많음강릉 8.8℃
  • 구름많음서울 15.6℃
  • 맑음대전 16.9℃
  • 구름많음대구 10.3℃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많음광주 17.0℃
  • 구름많음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13.4℃
  • 흐림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12.7℃
  • 맑음보은 15.2℃
  • 구름많음금산 16.2℃
  • 흐림강진군 13.7℃
  • 구름많음경주시 9.5℃
  • 흐림거제 12.0℃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교육청, 유치원 학부모 대상 워크숍 개최

경인교대 김 호 교수, 유아기 놀이 중요성 강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혁신교육과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광주유아교육진흥원에서 유아의 행복 증진을 위한 ‘유치원 놀이문화혁신, 놀이가 밥이다!’를 주제로 학부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에 실시된 워크숍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시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추진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동‧서부 관내 유치원 학부모와 유아교육전문직 등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놀며 생각하며 배우는 행복한 유아’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의 특강은 김호 교수(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유치원 교사로 재직한 경험과 자녀를 양육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에게 ‘놀아주기’가 아닌 ‘함께 놀기’ 방법을 제시하고, 유아기 놀이의 중요성을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제별로 토론‧체험하는 소집단 활동을 통해 부모가 놀이의 즐거움과 놀이를 통한 배움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자녀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학부모는 “어릴 적 놀이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추억이 떠올라 즐거웠고 아이와 함께 해보고 싶은 동기부여가 됐다”며 “부모로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자녀의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정립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 워크숍을 추진한 혁신교육과 채미숙 장학관은 “아이들에게 놀이는 밥이며, 놀이는 유아들의 발달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자녀가 좋아하는 놀이를 부모가 직접 체험해 자녀와 소통․공감하는 기회를 갖고 놀이의 교육적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우리시 교육청은 유아․놀이중심 교육문화 확산 및 환경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