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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반가공산업육성사업 공모사업비 7억 확보

경쟁력 있는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정심푸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돼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은 원료 농축산물과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의 생산·유통·상품화 등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농산물 수요확대와 농산물 수급조절을 위해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공모신청을 받았다.

이에 전국 15개 업체가 신청해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 최종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의 과정을 거쳐 강진군의 정심푸드가 최종 선정됐다.

정심푸드는 지역에서 계약재배한 고구마를 원료로 고구마 말랭이 가공품을 홈쇼핑, 대형유통점 및 일본, 미국 등에도 수출하는 등 강진군 농업 6차산업화의 선두주자이다. 이번 선정으로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정심푸드는 칠량농공단지에 고구마 페이스트 반가공시설을 완비하여 생명과학고 학생 및 인근 지역민에 대해 50여명까지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매출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 준비로 공모사업 다수 확보를 통해 농수산물 가공·유통등 6차산업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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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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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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