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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의회, 2018년도 마지막 회기 개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44일간 열려
제8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일반안건 등 26건 처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4일까지 4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광주시와 시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17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사회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조석호․황현택․장연주․김점기․반재신․정무창․김익주․김나윤 의원), 광주광역시가 보유한 홍보매체의 공익적 이용을 위한 「광주광역시 홍보매체 이용 조례안」(임미란․김익주․이정환․김용집․장재성 의원) 등을 심사한다.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독립적 인권기구인 옴부즈퍼슨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광주광역시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광주광역시 노인건강 증진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시장/건강정책과)을 처리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안」(임미란․조석호․김점기․장연주․황현택․정무창․반재신 의원), 「광주광역시 광주형일자리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일자리노동정책관)을 처리한다.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검정고시 응시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광주광역시 교육·학예에 관한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육감), '광주광역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육감)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제8대 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가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실시된다. 광주시 및 시교육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100개 기관이 대상이며,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요구와 제안을 한다.

또한, 택시업계의 경영 및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택시요금 인상안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하며, 2019회계연도 민간위탁에 대한 사전 심의를 위한 동의안과 보고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동찬 의장은 “오는 15일에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리며 “월동기 대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현 의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관하여’ ▲장재성 의원 ‘사립 유치원 비리, 광주시 교육청 혁신이 먼저다’ ▲장연주 의원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과정에 공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임해야’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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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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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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