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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제3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선거

5∼25일, 광주시 거주 만 9∼18세 현장·온라인 투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선거를 5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9세부터 만 18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며, 현장투표와 온라인투표 중 1인 1회 선택투표 방식으로 총 23명을 선출한다.

현장투표는 투표소 설치가 가능한 초·중·고등학교에서 교내투표와 기관 방문 투표 등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광장이나 공공장소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광주광역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온라인시스템(0919vote.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선거는 정당정치를 통해 집권하는 원리로, 인물선거가 아닌 정책공약으로 투표하는 비례대표 방식이다. 정당 득표수에 따라 각 정당의 비례대표가 의석수를 배분하게 되는데, 정당 비례대표 후보와 순위는 각 정당별로 정책발의에 힘쓴 당원이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 10월12일까지 어린이·청소년의회 입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8개 정당(두드림당, 올리고당, 여기청소년있당, 사람답게살고싶당, 모꼬지당, 청년의당, 혜윰당, 청소년도진보한당)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3일에는 ‘내 생애 첫투표’ 1차 사전투표가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5·18 민주광장) 현장에서 실시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선거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미리 투표권을 행사해보는 기회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어린이·청소년의회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청소년의회사무국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다잇다의 선거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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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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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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