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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30만여 명 다녀갔다

방문객 빅데이터 집계 결과 외지방문객 수 78%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태풍 영향으로 3일 동안 개최된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에 일평균 10만여 명, 전체 30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광주광역시 빅데이터 분석 수행기관인 KT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외지방문객(외국인 포함)은 21만9천여 명, 동구민은 6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외지방문객 수는 7만3천여 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78%에 달했다. 또 외지방문객 37%가 24시간 이후 동구지역 외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돼 충장축제가 체류형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축제 방문객수는 축제기간 동안 특정거점에 집계요원을 배치해 계수기로 사람 숫자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으나, 동일인이 여러 거점으로 이동시 중복 집계되는 등 정확도에 한계가 있었다.

동구는 축제선호 연령대, 선호시간대, 최다 거주지역, 최다 이동지역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년도 축제 기본계획 및 콘텐츠 구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기존 집계방식에서 벗어나 통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객 빅데이터 분석방식을 도입했다”면서 “이번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축제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더욱 새로워진 충장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당초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주요행사가 7일부터 진행됐으며, 기상조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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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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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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