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11.4℃
  • 맑음서울 12.8℃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13.5℃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5℃
  • 맑음고창 12.4℃
  • 흐림제주 12.9℃
  • 맑음강화 12.5℃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4.0℃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호남

신수정 광주시의원, 시립제1요양병원, 시립제2요양병원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미설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6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2018 시립제1요양병원․시립제2요양병원․시립정신병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미설치’에 대하여 지적했다.

지난 ‘보라매병원’과 ‘김 할머니 사건’을 계기로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사회적 논의 결과 병원윤리위원회가 부각되었고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기관 윤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입법화되어 2018년 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의료기관 윤리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하여 5명 이상 2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해당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으로만 구성 할 수 없다. 그리고 위원회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연명의료중단 결정과 이에 대한 상담 및 심사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신수정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 기준 전국 148개 의료기관에서 의료기관 윤리위원회를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시립 제1요양병원, 시립 제2요양병원은 현재까지 의료기관 윤리위원회가 설치 안 되어 있다.

신수정의원은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존엄성과 자기 결정을 존중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시립 제1요양병원, 시립 제2요양병원에 의료기관 윤리위원회를 설치 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