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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집 광주시의원, 유명무실한 격무·기피업무부서 인센티브제 개선 필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기피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시민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된 기피부서 근무공무원 인센티브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용집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은 6일 혁신정책관을 상대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격무·기피업무부서 담당직원들이 6개월 만에 타 부서로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돼 인센티브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시는 격무·기피업무부서에서 2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로 승진과 전보에 있어 우선권을 주며 1년 이상 근무시 근무평가에 가점을 주고 있지만 인센티브로서 실효성이 떨어져 양질의 시민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하는 제도의 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보다 확실한 인센티브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기피업무부서 인센티브 제도가 정착되지 않는 것은 과중한 업무에 비해 제공받는 보상이 너무 적다는데 원인이 있다”며“힘들게 일한만큼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따라온다는 공직사회분위기 형성을 위해 혁신적인 인사제도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격무·기피업무로 보육관련 지도점검, 5·18민주화운동 보상, CCTV 영상정보 제공, 장애인 정책 및 재활, 시내버스 불편민원, 교통불편신고센터 운영, 종합건설본부 보상업무, 도축검사업무 등 8개 업무를 지정해 시행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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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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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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