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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교육청, ‘처음학교로’ 사립유치원 추가등록기간 운영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유아 일반모집은 11월21일
참여 여부 따라 재정 차등 지원, 불참 시 우선 감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학부모 편의 증대를 위해 유치원 온라인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사립유치원 추가 참여를 받는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에게 공정한 유치원 입학 기회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교원 업무 경감을 지원하는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이다.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나 그동안 사립유치원의 참여도가 매우 낮았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방침에 따라 ‘처음학교로’에 사립유치원 참여 확대를 위해 유치원 추가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추가된 등록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올해 유치원 온라인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는 2018년 11월 1일 서비스가 개통돼 사회적 배려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모집’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현재 광주 172개 사립유치원 중 17개 유치원이 ‘우선모집’에 참여 중이다. ‘처음학교로’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힌 광주 사립유치원은 총 86개원이지만 ‘우선모집’ 준비가 부족해 11월 21일 ‘일반모집’부터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는 사립유치원이 많은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일반모집 기간인 11월 21일까지 시일이 남아있는 만큼 학부모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처음학교로’ 희망 유치원의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시교육청에선 지난 10월 25일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 여부에 따른 재정지원 차등 지원, 미 참여 유치원 우선 감사 실시 등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추가등록 기간 동안에도 참여율 확대가 미흡할 시 보다 강도 높은 추가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처음학교로’ 참여 희망 의사를 밝혔지만 우선모집 준비가 부족해 일반모집부터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는 사립유치원이 많다”며 “일반모집기간엔 실제 참여 유치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학교로’ 시스템 추가 등록 기간 동안 광주 관내 모든 사립유치원이 참여해 학부모의 유아모집 관련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유아 선발의 공정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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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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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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