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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협업 성과 빛났다

9일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10개 팀 경합
시민 청중심사단 심사…‘교통문화지수 개선’ 팀 최우수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추진한 협업행정 가운데 교통정책과의 ‘교통문화지수 개선’ 과제가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광주시는 9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협업행정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2018 광주광역시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광주시가 추진한 협업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협업과제 60개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전문심사단과 대학생과 시민, 공무원 90명이 참여한 청중심사단이 맡았으며, 이날 현장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발표팀 가운데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을 현저하게 낮춘 교통정책과의 ‘교통문화지수 개선’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회계과의 ‘공유차량 지원사업’ 팀과 도시재생정책과의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팀이 우수상을, 신도시조성과의 ‘무안공항 활성화’ 팀과 혁신도시담당관실에서 추진한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5개 팀에는 포상금을 비롯해 인사가점,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혁자생존의 시대를 맞아 소통하고 협력하는 협업행정의 패러다임 정착이 시급하다”며 “부서와 부서, 행정과 시민 사이의 벽을 허물어 공유와 소통과 협력을 지향하는 광주시의 협업행정을 시정 모든 분야에 적용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조직 체질 개선에 앞장서왔다.

더불어 자치구와 시 산하 공사·공단에 대해서도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협업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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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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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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