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저출산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맞춤형 우수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52건에 대한 사업을 평가하고 이중 11건을 우수시책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11건의 우수시책은 20일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규모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진대회에서는 전문심사단의 시책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합산 고득점 순으로 시상 순위가 결정되며 시상 순위에 따라 추가로 포상과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일가정양립본부를 설립·운영해 도시화·핵가족화 및 여성경제활동 증가에 따른 저출산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정책을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시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결혼 및 자녀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