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감사는 2018년도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다. 각종 시책의 예산낭비 여부, 소극행정,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고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사안 등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적 컨설팅 차원에서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해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과 채용비리 등에 중점감사를 하고, 민원인에 대한 관행적인 갑질 행정행위도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감사 기간에 주민불편·부당 사항 해소와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 부당한 사항을 제보받기 위해 ‘열린감사제도’를 운영한다.
열린감사 제보는 광산구 종합감사장에 전화(062-960-6883), FAX (062-960-6887), 이메일(ginseng@korea.kr)로 제출하거나, 광산구청 7층에 마련한 종합감사장으로 방문해 의견을 제출하면 조사한 후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사 고충처리를 전담하는 직원을 파견해 대상 기관 관계자와 충분한 토론을 거쳐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감사’를 진행하게 된다.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소극행정과 무사안일한 업무처리 행태는 집중 감사해 시정토록 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다 발생한 사소한 잘못에 대해서는 적극행정 면책을 적극 반영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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