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10.3℃
  • 구름많음강릉 6.1℃
  • 구름많음서울 12.8℃
  • 흐림대전 13.2℃
  • 흐림대구 9.0℃
  • 흐림울산 9.3℃
  • 흐림광주 14.7℃
  • 흐림부산 10.3℃
  • 흐림고창 10.9℃
  • 흐림제주 13.1℃
  • 구름많음강화 12.4℃
  • 흐림보은 9.6℃
  • 흐림금산 12.6℃
  • 흐림강진군 12.3℃
  • 흐림경주시 8.7℃
  • 흐림거제 10.7℃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 일자리위원회 청년·여성분과위원회 본격 활동

청년분과위, 공동위원장에 부기철 조선대 교수
여성분과위, 공동위원장에 김신희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7기 광주광역시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정책 발굴 등 역할을 맡을 ‘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의 청년분과위원회와 여성분과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지난 8월 일자리사업을 총괄 기능을 강화하고 일자리사업 간 연계를 위해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산업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일자리위원회를 마련하고, 9월에 공모와 추천을 거쳐 각각 위원 11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청년분과위원회는 7일, 여성분과위원회는 8일 첫 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 추진 경과 설명, 민간위원 위촉, 2018년 일자리사업 추진상황 및 2019년 사업계획 보고, 위원 간 일자리사업 관련 자유토의를 진행했다.

청년분과위원회에서는 공동위원장으로 부기철 조선대 교수를 선임하고, 학계 2명, 청년관련단체 2명, 청년고용우수기업 1명, 창업 기업 1명 등 청년일자리정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2019년에 구직활동 지원을 통한 취업시장 진입제고를 위한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 등 6개 사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등 10개 사업, 청년체감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사업 등 9개 사업, 청년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 등 8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여성분과위원회는 공동위원장으로 김신희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을 선임하고, 민선7기 여성일자리 추진 방향 설명과 함께 여성일자리에 관해 의견도 나눴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분과위원회가 형식적인 기구에 머무르지 않고 당사자인 청년층과 여성의 목소리와 사업 아이디어를 듣는 등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로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