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내빈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해외 출장 중인 이승옥 강진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김은옥 여사를 비롯 위성식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 강진군의원, 민수회 민봉기 회장, 전 36사단 사단장이자 민수회 고문을 맡고 있는 이용석씨와 김명희씨 등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진민화협회는 강진군 평생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민화실기 수업에서 광주전통민화협회 성혜숙 회장의 지도로 활동 중인 강진 군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11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총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세 달간 한국민화뮤지엄 2층 생활민화관에서 열린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석환 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을 통해 강진군이 민화의 고장으로 거듭나는 데 강진민화협회의 활동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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